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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GS" 국가의 Sovereign Risk 확산의 영향과 전망


Sovereign Risk
 채권자가 외국정부이거나 외국의 공적 기관인 경우, 또는 채권자에 대해 정부나 공적 기관이 그 원리금 지불에 대해
 보증했을 경우, 자금 대주(해외융자 혹은 해외유가증권투자를 한 기관 등)가 주는 채무상환에 관련된 위험을 가리킨다.
 
최종적인 상환의무를 정부가 지는 투융자의 경우 국가주권자(sovereign)에 채무상환에 관계된 위험(risk)이 따르기
 때문에 이 위험을「소버린 리스크」라 부른다.

 
국제 금융계에서는 수년 전부터 해외투융자에 관계된 위험으로서 가장 넓은 의미의 컨트리 리스크(country risk)라는
용어가 사용되고 있는데
「컨트리 리스크」보다도「소버린 리스크」라는 용어가 역사적으로 오래됐을 뿐 아니라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어 왔다. 이 용어가 국제 금융계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1970년대에 들어서서
개발도상국이 국제금융 시장으로부터 적극적으로 자금을 빌거나 국제 자본시장에서 외채를 발행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소버린 리스크]가 현실화하는 예로서는 차입금의 최종지불 의무자인 정부가 혁명이나 폭동 등의 정치적 사유에 따라
교체되어 새로 출범한 정부가 채무의 계승을 거부하는 경우라든지 경제적 사유에 따라 상환불능상태에 도달한 경우
등을 들 수있다.


PIGS
 이번 금융시장을 뒤흔들어 놓은 유로존의 국가들로 포르투갈(P), 아일랜드(I), 그리스(G), 스페인(S)을 가리킨다.
 재정적자 규모가 급격히 악화되어 디폴트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으나, 가능성은 그다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만약에 제일 위험한 상태라는 그리스가 디폴트 상황으로 몰리게 된다면, 여타 국가로 영향을 미치게 되어 글로벌 금융
 위기의 폭풍우가 세계경제를 강타할 것이다.
 

1. 유로지역 Sovereign Risk 확산의 원인
 O 2/4일 ECB통화정책회의 후 트리세 총재가 그리스에 대한 지원가능성을 언급하지 않아 금융시장이 크게 출렁거리고
    있다. 트리세 총재는 "그리스 정부는 재정적자를 EU가 정한 한도 아래로 낮추기 위해 모든 조치를 취할 것으로
    기대하고 확신한다."고 원칙론적으로 언급하고, "유로지역 재정적자는 GDP의 6%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며
    유럽 발 Sovereign risk 확대의 진정을 시도, 그러나 그리스, 포르투갈, 스페인 등 개별국가에 대한 우려 확산으로
    금융시장이 크게 반응함.

 O 포르투갈 국채입찰 규모 축소 및 그리스의 총파업 선언으로 우려감이 확산됨.

2. 금융시장이 급격히 냉각
 O 유로지역 재정위기 부각으로 위험거래가 축소되며 위험자산 가격 급락하고, 그리스, 포르투갈, 스페인 등의 5년 만기
    CDS 스프레드 급등. 포르투갈의 5년 만기 CDS 스프레드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

 O 안전자산 수요 증가로 미 국채 및 달러화 강세 시현
  - 미 10년 물 국채수익률은 2/4일 3.6058%를 기록하며 전일 대비 9.89bp 하락.
  - 달러/유로 환율 : 2/3일 1,3893달러 → 2/4일 1,3723달러
  - 달러화 지수 : 2/3일 79.37 → 2/4일 79.99



  - 유로존 내 Benchmark인 독일 국채수익률과 기타 국가 국채수익률과의 스프레드 확대


                     자료 : 산은경제연구소

3. 평가 및 향후 전망
 O 유로존 국가들의 재정위기 대응능력에 대한 신뢰도 하락으로 각국이 발표한 재정적자 축소 계획에 대한 시장의 회의가
    확산되고, 그리스 및 스페인 노조가 파업 계획을 발표하는 등 연금 및 복지, 공공부문 임금 축소 등에 대한 내부 저항 증가
 

 O 그리스, 포르투갈 및 스페인의 국가부도 위기 우려 본격화 가능성
  - 트리세 총재의 유로존 재정수지가 상대적으로 우량 하다는 언급이 오히려 재정상태가 나쁜 “PIGS”국가들에 대한 우려를
    증폭시킴. 포르투갈의 국채발행 규모 축소는 투자 수요 급감으로 이들 국가가 실제 유동성 위기에 처할 가능성을 시사.

  - S&P는 작년 12월 포르투갈의 신용등급 전망을 하향했으며, 무디스도 포르투갈의 신용등급 하향 가능성을 언급.
  - EU의 원칙적 대응에 불구, 일각에서는 EU의 지원이 불가피하다는 전망.
  - IMF 칸 총재는 유로존의 그리스 지원을 예상하며, IMF도 지원할 의사가 있다고 발언(2/4일)
    EU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최종 대부자로서의 EU의 개입 가능성은 여전히 상존

O 유로존의 경기회복 지연 우려 증가
 - IMF가 1월 유로존의 ‘2010년 경제성장 전망’을 기존 0.3%에서 1.0%로 상향 조정했으나 다른 선진국에 비해 경기회복이
   지연되고 있으며, 실업률이 10%에 달하는 등 고용부문 부진이 심화되고 연금, 사회보장 비용 축소 시 내수부문 회복세가
   지연될 우려가 있음.

 - 재정 건전성 우려로 적극적인 경기부양 조치 실시가 사실상 어렵게 됨.
 - 은행부문 손실 확대 및 디레버리징에 따른 신용공급이 위축되고 있음.

O 유로존 출구전략 이행의 불확실성 증폭 및 유로화 추가 하락 가능성
 - 국가별 경기회복 속도 및 재정건전성 상황의 차이가 커지면서 일률적인 통화정책 집행에 어려움이 가중됨.
 - 출구전략을 예정대로 시행하기 어렵게 되어, 금리인상 시기가 늦춰질 가능성이 높아짐.
 - ECB는 ‘08년 리만 사태 이후 기존의 국채 담보대출 기준을 A-등급에서 BBB등급으로 완화하여 ‘09년 말까지 적용키로
   했으나 ‘10년 말까지 연장함.

 - 소버린 리스크 확대로 유로화는 추가로 하락할 가능성이 고조되고 있으며, 유로지역의 자금이탈 확대 및 과거 소로스
    펀드의 영국 파운드화 공격과 같이 헤지펀드의 공격도 우려되는 상황.
 
O 글로벌 신용시장의 위험 스프레드 상승
 - 위험회피 성향이 가중되며 유로존 뿐만 아니라 신흥국 CDS 스프레드도 동반 상승하고 있으며, 회사채 위험도 유로 및 
   북미지역 등이 동시에 상승하는 등 글로벌 신용위험의 전반적 상승을 초래하고 있음.
 

O 글로벌 신용위기 재연 및 더블딥 가능성에 대하여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
 - 유럽 국채금리 상승 → 기업 조달비용 상승 → 기업 및 국가부도 → 채권시장 마비 → 글로벌 신용경색의 악순환
   개연성이 있으나, 세계경제가 회복세에 진입하고 있다고들 하지만 더블딥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음.
 

O 한국도 환율 추가 상승 및 금리인상 지연의 계기로 작용할 전망
 -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내며 원/달러 환율도 추가 상승 우려.
 - 위험자산 회피성향을 자극하여 신흥국 자본유입이 악화되며 외국인들의 국내증시 투자가 위축될 가능성이 있으며,
    당분간 원/달러 환율은 큰 폭으로 출렁거리는 장세가 예상됨.
 

참조 파일: 산은경제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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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rcturus K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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